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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심리, 편리하게 계정을 성장 시키려는 욕심을 이용한 마케팅이 성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경우에는 팔로우나 좋아요를 판매하는건데 사실 이런건 마케팅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스팸일 뿐이다. 이런 방식으로 계정을 키우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계정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인스타 팔로워, 좋아요를 사면 안되는 이유

인스타그램은 바보가 아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기업에게 이런 꼼수가 통할것이라는 생각은 애초에 접는것이 좋다. 유저 위치, 행동이 모두 기록되고 있는데 이런 불법적인 방법을 모를리 없다. 인스타는 이제 유저를 모으는 단계가 아니라 클린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힘을 들이는 시기이며 끊임없는 알고리즘 업데이트로 노력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불법적인 방법으로 운영하는 계정을 차단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인스타 팔로워 구매는 유령 계정으로 하게 된다. 만약 한국 이용자를 전세계 사람들이 단시간에 팔로우 하면 이를 모를 수 있을까? 이런 활동은 바로 차단의 이유가 되며 이때문에 계정을 날린 사람들이 상당하다.

 

 

물론 스패머들 역시 이런 시스템을 알고 있기 때문에 실제 한국인 팔로워를 제공한다고 광고하고 있다. 시스템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작업을 해주고 하이퀄리티 계정들이 팔로우, 혹은 좋아요를 누르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게 맞는 말이라고 해도 더 큰 문제가 있다.

 

 

구입한 팔로워들은 당신의 상품에 관심이 없다

팔로워를 구입해서 만 명 만들고 이 만 명 만들면 뭐하나 그 계정은 당신의 상품에 관심이 없는데... 구입한 팔로워는 당신의 콘텐츠가 좋아서 팔로우한 것이 아니다. 그 팔로워가 진짜 사람인지 프로그램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팔로워가 당신이 판매하는 물건이나 콘텐츠에 관심이 있을까?

 

팔로워를 만 명 구입했다고 가정해보자. 컨텐츠를 올렸는데 좋아요가 100도 안나온다면? 인스타그램에서는 이 계정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질이 나쁘다고 판단할 것이다. 그로인해 순수하게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도달할 수 있는 확률은 없어진다고 봐야한다. 어떤 회사든 질 좋은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제공하려고 하지 질 나쁜 콘텐츠를 제공하려 하지 않는다. 이건 회사의 매출과 운명에 직결되는 아주 기본이다.

 

그럼 좋아요를 사면 되지 않나?

진짜 정말로 인스타그램이 불법적인 행동을 감지하지 못할 정도로 작업을 한다고 치자. 팔로워 대비 좋아요 수가 나오지 않아 좋아요를 구입했는데 몇 번이나 구입할 수 있겠나? 콘텐츠를 올릴때마다 돈으로 좋아요를 산다면 예산 만큼 효율이 나올까? 좋아요를 누르는 계정은 진짜 좋아서 누르는게 아닌데?

 

팔로워와 좋아요를 적절히 구입해 인스타에게 질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계정으로 인식 시킬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작업을 하기 위해서 얼마만큼의 예산을 투자해야할까? 여러모로 생각해 봤을 때 팔로워나 좋아요를 구입하는 것은 가성비가 최악이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물건을 팔거나 업체 방문을 유도하려 한다면 진성 팔로워를 모아야 한다. 진짜로 당신의 계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야 한다는 것. 어떤 마케팅이든 콘텐츠가 최우선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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