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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업체를 홍보하려는 목적이던 블로그에 광고를 달아 수익을 올리려는 목적이던 일단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블로그 마케팅은 이미 검증되었고 업체를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한 번쯤은 경험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블로그 운영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키워나가는 것이 좋은데 이를 위해서 검색 사이트, 혹은 포털 사이트의 시선에서 블로그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미 블로그 마케팅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개념을 잡고 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검색 사이트 노출을 위해서는 블로그 최적화가 필요하다. 그래야 업체 홍보든 블로그를 통한 광고 수익 창출이든 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블로그 키우기

현재 한국에서 무료 블로그를 제공하는 곳은 많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블로그라고 한다면 역시 네이버와 티스토리가 될 것이다. 블로그 마케팅을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두 곳 중에 한 곳을 선택해 블로그를 개설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콘텐츠를 만들면 되는데, 이때 무턱대고 타깃으로 하는 키워드를 공략하기 보다는 일단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좋다. 이게 무슨 이야기냐 하면...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털 사이트, 혹은 구글과 같은 검색 사이트는 온라인에 있는 수많은 문서들을 수집, 분석하고 점수를 매긴다. 즉, 지금 생성된 블로그는 아직 신뢰를 받지 못하는 블로그가 된다는 것이다. 이는 당연한 현상이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 입장에서는 검색 결과 품질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사냥터이고 이제 블로그를 시작한 여러분은 0랩이다. 쪼렙은 쪼렙에 맞는 사냥터가 있고 쪼렙이 고렙 존으로 이동하려면 렙업을 해야 한다. 쪼렙이 무리하게 고렙 존으로 가려고 욕심부렸다가는 이동하는 중에 사망하고 말 것이다.

 

키워드는 사냥감이다

이제 블로그를 시작한 분들이라면 자신의 레벨에 맞는 키워드를 사냥감으로 해야한다. 자신에게 맞는 키워드란 문서수가 적은 키워드를 말한다. 좀 더 쉽게 예를 들어서 '홍대 맛집'으로 검색을 했을 때 나타나는 검색 결과는 현재 902,722건이다. 홍대 맛집이라는 키워드를 사냥하려면 902,722의 경쟁자를 이겨야 한다는 것.

 

이런 키워드는 이제 처음 시작하는 블로그는 절대 잡을 수 없는 키워드이다. 자신이 타깃으로 하는 키워드의 조회수를 알고 싶다면 네이버 광고 구글 키워드 도구를 이용하면 되는데 이런 툴을 사용하는 방법은 다른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뤄 볼 예정.

 

 

네이버 키워드 도구를 통해 본 홍대 맛집 조회수이다. 월간검색수를 보면 피시에서 28,400건, 모바일에서 220,700건이나 되는 엄청난 검색 수이다. 이 키워드를 잡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직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겠다. 특히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한다면 이 키워드는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면 이제 시작한 쪼랩은 어떻게 키워드를 잡아야 하나?

 

홍대 맛집에 대한 연관검색어이다. 해당 키워드를 클릭해보면 몇건의 문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쪼랩 블로거는 우선 이런 키워드를 노려야 한다. 사실 예로 든 키워드가 너무가 큰 키워드라 연관검색어에 있는 키워드도 문서수가 너무 많기는 하다.

 

이렇게 예를 든 이유는 자신이 싸울 수 있는 키워드를 먼저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블로그 마케팅의 핵심은 여기에 있다. 작은 키워드부터 하나씩 잡아 나가면서 블로그 최적화를 해나가는 것. 보통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분들은 문서수가 2천 건을 넘지 않는 것을 추천하던데 이건 강사마다 다르더라, 문서수 1만 건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5천 건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일단은 문서수가 적은 키워드를 찾아 보도록 하자. 확실한 목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그 목적과 맡는 세부 키워드들을 찾아보고 광고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블로거라면 다양한 분야에서 키워드를 수집해 보도록 하자. 그렇다고 검색량이 너무 적은 키워드는 곤란하다.

 

개인적으로 문서수와 검색량이 같거나 높은 키워드를 추천한다. 월 검색량이 2~3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면 포스팅하는 시간이 너무 비효율적이다. 하지만 업체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써볼 만하기도 하다. 한 번의 포스팅으로 방문까지 이어진다면 분명히 효율적일 것이다.

 

아무튼 이 글의 요지는 처음 시작하는 블로거의 레벨은 0이라는 것을 인지하자는 것이다. 레벨업을 하려면 충분히 시간을 들여야 하고 그를 위해서는 적절한 사냥감이 필요하다. 블로그 마케팅에 있어서 핵심은 어떤 키워드를 찾느냐일 것이다. 물론 마케팅의 목적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최소한 수익을 목적으로 한다면 키워드 연구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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