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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기업 계정 이메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메일을 서비스 하는 곳은 많지만 역시 구글 계정을 사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다. 그런데 보통 일반인이라면 뒤에 gmail.com 메일에 대해 별 생각이 없겠지만 기업 계정 이메일을 사용해야 한다면 회사 도메인을 메일 주소로 사용하는 것이 신뢰도가 높다.

 

 

구글 기업 계정과 일반 계정 차이점

개인 계정의 경우 지메일이나 블로거, 웹 기록 등 모든 구글 제품과 서비스에 억세스할 수 있다. 반면 기업 계정의 경우 도메인.com과 같은 회사의 이메일 주소로 생성 및 사용되는 계정이다. 지메일을 비롯해 캘린더, 문서도구, 사이트 도구, 그룹스 및 비디오에만 액세스 할 수 있다.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료 계정은 G Suite이다. 과거 Google Apps for Work에서 명칭만 마뀌었을 뿐 구글앱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같다. 유료 계정에도 기본과 비즈니스로 나뉘며 계정당 5~10달러 수준이다. 규모가 작고 직원 변동이 잦지 않다면 무료 계정으로 충분하지만 관리자 기능이나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글 지원이 필요하다면 기업 계정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유료 계정에는 전산 담당자를 위한 관리콘솔이 있기 때문에 직원 메일 관리가 편하다. 기업 계정이다 보니 보안 측면에서도 유리한 면이 있으며 구글의 전화/이메일 지원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고로 학교나 비영리단체는 G Suite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구글 기업 계정을 사용하는 이유

요즘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같은 소셜 미디어는 기업에게 필수인 시대이다. 단순한 온라인 광고를 넘어서 직접 고객들과 소통하는데 소셜 미디어 만큼 좋은 플랫폼도 없을 뿐더러 광고 효과도 있기 때문에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런데 이러한 계정을 관리하기 위해 직원의 개인 계정으로 생성했다고 생각해보자. 문제는 그 직원이 퇴사했을 경우 생기게 된다. 퇴사자의 개인정보인 만큼 당사자가 사용하기도 해야할 뿐더러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를 이용한 기업은 이용 목적을 달성하거나 목적을 달성할 경우 파기해야 한다.

 

물론 퇴사 후 몇 년간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명시하고 동의를 얻었다면 당분간 문제는 없을 것이다. 그 기간에 새롭게 기업용 계정을 생성해서 콘텐츠를 모두 옮겨오고 구독자들에게는 내용을 알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때문에 기업용 계정을 처음부터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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