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용어 알아보기

스팀잇을 이용하다 보면 여러가지 용어들을 볼 수 있다. 일단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의 팁이나 사이트 이용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서 용어들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나도 아직 개념이 확실하게 숙지가 되지 않은 상태라 필요한 부분을 적어 둔다.

스팀잇에서 디지털 토큰을 버는 3가지 방법으로 포스팅(Posting), 보팅(Voting)과 큐레이팅(Curating), 구매(Purchasing)가 있다. 포스팅은 컨텐츠를 제작해서 업로드 하는 것으로 블로그 포스팅과 같은 개념이다. 스팀잇에서 포스팅을 하면 유저들로 부터 업보팅(upvote)을 얻을 수 있다.

아직 유명해지지 않은 포스팅을 발견하고 업보팅(upvote) 하면 큐레이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때 보상액은 보유하고 있는 스팀파워(STEEM Power)에 따라 달라진다.

스팀파워란?

일단 스팀잇에서 '스팀'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이다. 그런데 글을 쓰는 저자 보상과 보팅 했을 때 주는 큐레이션 보상은 순수한 스팀이 아니라 '스팀달러'와 '스팀파워'의 형태로 지급된다. 지급된 스팀달러와 스팀파워는 기준에 따리 스팀으로 환전이 된다.

'스팀파워'는 말그대로 스팀잇 사이트에서 힘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줄여서 'SP'라고 한다. 스팀파워가 많다면 보팅했을 때 글쓴이가 더 높은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자신도 더 높은 큐레이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간단한 개념은 이정도이고 깊게 들어가면 더 공부를 해봐야한다. 스팀파워를 어떻게 운영해야할지는 후에 다뤄야 할 듯. 현재 상황에서는 보팅할 때 힘이라고 이해하고 넘어가야겠다.

마지막으로 구매는 스팀과 스팀달러를 스팀지갑(Steemit Wallet)을 통해 Bitcoin, Ether, BitShare를 이용해 구매할 수 있다. BlockTrades, Poloniex, Bittrex, Shapeshift 등을 통해서도 마찬가지로 구매 가능.

프로모팅(Promoting)

스팀달러를 지불해 포스팅을 'promote' 하면 'Promoted' 탭에서 해당 포스팅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모트 하기 위해 지불한 스팀달러는 @null 계정으로 간다고 하는데 이 과정 역시 이후 자세히 살펴 보도록 하자. 프로모트는 자신의 포스팅을 할 수도 있고 다른 유저의 포스팅에도 할 수 있다.

스팀달러(Steem Dollars)

SBD라 불리며, 일종의 안전자산 개념이다. 어떤 이슈나 거래소의 상황에 따라 스팀의 급격한 상승과 하강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1달러가 되는 것을 보장하는 것.

여기까지 정리해 보니 스팀과 스팀파워, 스팀달러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본격적으로 스팀잇을 운영 하면서 계속해서 개념을 잡아가야한다.

스팀으로 할 수 있는 것들

'스팀파워'를 파워업 하거나 '스팀달러'로 바꿀 수 있으며, 다른 가상화폐로도 거래할 수 있다. 또한 '스팀'을 받는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스팀달러로 할 수 있는 것들

스팀달러는 안정적인 가치를 지닌 토큰으로 보유할 수 있다. 스팀으로 바꿀수도 있으며(3.5일 소요), 마켓에서 스팀으로 거래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다른 가상화폐로 거래하거나 스팀달러를 받는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투표 파워(Voting Power)란?

게임에서의 '마나'와 같은 개념으로 보팅을 스킬이라고 본다면, 스킬을 쓸때마다 마나가 줄어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보팅을 할 때는 보유하고 있는 투표파워의 일부분을 사용하게 된다. 즉, 투표파워가 적다면 영향력이 그만큼 적다는 뜻. 투표파워는 신규 100%로 시작해 매일 20%씩 충전 된다.

평판(Reputation)이란?

일반적인 평판과 별다르지 않다. 평판 점수는 아이디 옆에 숫자로 나타나며, 다른 유저가 자신의 컨텐츠에 업보팅을 하면 평판이 올라가게 된다. 만약 자신보다 평판점수가 높은 유저가 downvote을 하면 게시하는 포스팅들은 찾기 어려워지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보다 평판점수가 낮은 유저가 downvote을 한다면 자신의 평판점수에는 영향이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