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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 하다 보면 팔로워들이 어떤 게시물을 좋아 하는지 분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영 초반이야 매일매일 인사이트를 확인 하면서 반응을 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지만 운영 기간이 길어지면 방대해진 데이터 관리가 힘들어진다.


특히 반응이 좋은 컨텐츠를 분석하고 비슷한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도 한계가 있다. 이럴때는 반응이 좋았던 게시물을 다시한 번 게시 하면 이전과 비슷한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아마도 컨텐츠만 생산하는 팀이 있는 기업이 아닌 이상 이런 방법으로 페이지를 키우고 운영을 하는게 대부분.


페이스북은 페이지 분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그것도 아주 꼼꼼하고 자세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있어서 운영자들에게 꽤나 많은 도움이 된다.





페이스북 페이지에 접속해 인사이트를 클릭해 보면 좌측에 여러가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메뉴들이 있다. 좌측에 있는 메뉴들은 최근 통계를 한 눈에 확인하는데 상당히 유용하다.


하지만 과거 게시물의 인사이트를 확인 하려면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는게 훨씬 빠르다. 페이지 타임라인에 들어가서 게시물을 하나 하나 확인해 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운영 기간이 길다면 스크롤 하느라 밤을 새도 모자랄 지경. 다행히 페이스북에서는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운로드 메뉴는 우측 상단에서 찾을 수 있다. 






'데이터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인사이트 데이터 내보내기' 메뉴가 팝업으로 나타난다. 좌측에서 데이터 유형을 선택하고 우측에서 날짜 범위를 설정한 후 '데이터 내보내기' 버튼을 클릭한다.


날짜 범위는 최대 180일 동안의 데이터를 한 번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 글을 쓰는 당시 확인해 보니 2014년 데이터 부터 다운로드 받을 수 있었다.


레이아웃은 '모든 페이지 게시물 데이터'로 설정하면 아주 자세한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특히 게시물의 고유주소를 포함한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게시물을 다운 받을 필요 없이 바로 링크로 게시할 수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는 특성상 하루에 많은 게시물을 업로드 하기 때문에 '예약 발행'은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이럴때 다운 받은 데이터에서 인기 게시물을 확인한 후 주소 링크로 게시하면 예약으로 공유할 수 있다.


서브 페이지 운영팁

만약 어느정도 데이터가 쌓여있고 팔로워들이 꽤 모였다면 서브 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는 것도 좋다. 메인 페이지의 게시물을 이용해 같은 주제의 서브 페이지를 키우는 방법.


앞서 다운로드 받은 데이터를 활용해 인기 게시물 위주로 서브 페이지에 업로드 한다. 업로드한 게시물을 메인 페이지로 공유해 팔로워들을 서브 페이지로 이동시키는 방법으로 빠르게 페이지를 성장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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