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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털에게 휘둘리지 않기 위해 여러가지 플랫폼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다행히도 스팀잇이나 유튜브, 페이스북 등 여러 수익활동을 할 수 있는 플랫폼들이 많이 있다. 페이스북은 개인 계정과 그룹, 페이지가 이미 안정화 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작년에 페이스북은 플랫폼에 유저들을 더욱 가둬 두기 위해 '인스턴트 아티클'을 공개했다. '인스턴트 아티클'은 페이스북 내에서 컨텐츠를 빠르게 로딩해 유저들의 이탈을 줄이겠다는 취지라고 하지만... 사실상 외부 링크를 줄여 더 많은 광고를 노출하고자 하는 이유이다.



인스턴트 아티클



'인스턴트 아티클'이 처음 공개됐을 때 많은 언론사들이 빠르게 도입을 했지만 사실상 빠져 나간 곳이 많다. 이유는 간단하다 돈이 안 되기 때문. '인스턴트 아티클'은 독자적으로 원하는 위치에 광고를 넣을 수가 없으며, 페이스북에서 자동으로 컨텐츠의 적절한 곳에 광고를 띄워준다.


그리고 광고는 컨텐츠의 길이에 따라 노출 숫자가 달라진다. 보통 길이는 2~3개의 광고가 노출되며, 물론 내용이 많을 수록 광고는 더 많이 노출된다. 하지만 한국 언론들은 이 광고에 만족하지 못한다. 당장 언론 사이트만 들어가봐도 광고수 10개는 적은 편이다. 


보통 20~30개의 광고가 로딩 되는데 피씨 사양이 좋지 못한 유저가 접속했을 경우에는 피씨가 먹통이 되는 경우도 있다. 텍스트를 따라 다니는 광고는 물론이고 내용을 가려저 미스 클릭을 유도하고 있으니 유저들이 언론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것을 꺼려할 수 밖에...


그리고 현재 '인스턴트 아티클'에 대한 기사들을 보면 부정적인 기사들이 많다. 대부분 언론사들은 떠나고 있다는 기사인데 뭐 당연하다고 본다. 광고 수익이 적으니 불만 섞인 기사들을 내보낼 수 밖에.


하지만 개인이나 소규모로 컨텐츠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현재 페이스북에서는 외부로 연결되는 링크가 로딩 되는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이게 일부러 속도를 느리게 만든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다.


그런데 유저들 또한 페이스북을 이용하면서 외부로 나가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난 현재 '인스턴트 아티클'을 이용해 페이지에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전에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설치하고 페이지 팔로워들이 블로그로 유입 되도록 운영했다.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인스턴트 아티클'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고 수익도 상당한 차이가 난다. 계정이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사람이라면 '인스턴트 아티클'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개인적인 실험 결과 클릭률 부터 이탈률이 차이가 엄청났던 만큼 '인스턴트 아티클'을 추천한다.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집행해 본 분들은 잘 알겠지만, 페이스북의 광고 시스템은 굉장히 정교하고 잘 만들어져있다. 타게팅 설정 부터 분석, 리포트 까지 광고 시스템만 잘 활용해도 많은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꽤 있다.


페이스북은 자신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유저들의 행동 흐름 부터 시작해 관심사 등 모든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는 것은 클릭률의 높은 광고를 유저들에게 뿌려주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것. 때문에 '인스턴트 아티클'을 이용하면 클릭률이 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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